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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설교통국 ‘불법 주정차’ 꼼짝마

수동조작 단점 보완 자동 주행형 차량탑재 CCTV 도입

인천시는 보다 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기존 수동식 차량탑재 CCTV의 단점을 보완한 자동 주행형 차량탑재 CCTV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인천시 건설교통국은 지난 23일 오전 2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시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홍준호 국장을 비롯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사업으로 불법 주·정차 자동 주행형 차량탑재CCTV 시스템 도입 운영과 설계의 경제성 검토(VE) 워크숍 시행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건설신기술 전시회 개최,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및 Public-Bike(퍼블릭-바이크) 도입 시행에 따른 계획 등을 주관 부서별 설명회를 열었다.

홍 국장은 “지난 2004년부터 차량탑재 CCTV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했으나 수동조작으로 나타나는 단점 등을 보완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추진키 위해 자동 주행형 차량탑재 CCTV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자동촬영 및 번호인식을 통해 투명성 향상으로 민원마찰이 감소되고 주행 및 동영상 촬영 단속으로 단속활동이 용이하며 주행중 상시단속으로 주정차 근절에 대한 시민인식이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홍 국장은 또 “건설사업의 선진기법인 대형건설공사의 설계경제성검토(VE) 및 공사 중 사후관리를 실시해 예산절감, 공기단축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신기술 정보제공을 위해 신공법 설명 및 시공사진 등을 포함한 전시회를 내달 27, 28일 양일간 시청 로비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국은 극심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 해결 및 건강한 시민, 사회 삶의 제고를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 및 퍼블릭-바이크를 도입, 운영키로 했으며 관공서 업무용 자전거제 운영으로 근거리 출장시 활용하는 한편 자전거 시범직장,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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