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30일 오전 3층강당에서 노승일서장, 남상교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이문성 농업기술센터과장, 김성희 사회복지과장을 비롯 직원및 가족 친지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염(57) 경감은 오직 국가와 민족을위해 충성과 봉사로 경찰에 몸담아 정의의 실천자로서 부정의 발본에 앞장선다는 각오로 33년간 근무하면서 국무총리표창과 경기도지사표창등 37회에 걸쳐 표창및 기장을 받아 모범경찰관이라는 칭호도 받고 있다.
노승일 서장을 비롯해 전직원들은 명예퇴임행사를 마치고 경찰서 정문까지 도열해 떠나가는 선임자 염규용 경감에게 새로운 앞날을 축하해 주는 감격적인 모습도 보였다.
염규용(57) 경감은 1952년 7월13일 가평군 설악면에서 출생해 1978년 경찰에 입문 초임지인 가평에서 방범지도계장, 설악파출소장, 교통조사계장, 현리3팀장과 가평읍내지구대 3팀장으로 역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