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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의식 널리 알린다

청평면 주민자치委, 무질서 추방운동
매월 첫주 수요일 기초질서 실천의 날

불법과 무질서를 추방하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이 발벗고 나서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과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만2천500여 청평면민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태홍)는 올 실천과제로 다중에게 불편을 주는 무질서와 불법행위를 추방키로 하고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기초질서 지키기 면민의 날로 설정, 실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청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유관기관, 단체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짐대회를 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 주민자치위원회는 불법과 무질서가 추방돼 성숙한 시민의식과 행동이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내집, 내상가 앞은 스스로 청소하고 불법주차, 불법광고물 등이 부착되지 않도록 계도하며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운전의 실천 등을 통해 내고장과 내 마을을 살맛나고 향기로운 청정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다짐대회를 마친후 참석자들은 면사무소를 출발, 청평역-우체국-농협-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4km구간에서 캠페인과 가로청소및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문란과 불법행위를 추방하는 기초를 다졌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법과질서 확립을 요구하는 국민적 정서가 맞물려 실종되다시피 한 준법벙신의 실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 이를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행복한 청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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