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동반자 관계로서 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9일 가평군 하면 현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협의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이상옥)와 현3리 한옥마을(대표 피부호)간 ‘1사1촌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이진용 군수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상옥 지회장은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제고를 위한 농촌사랑에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1사1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진용 군수는 “1사1촌 결연은 농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어 소득과 희망을 안겨주는 농촌사랑의 실천”이라며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상호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옥마을 피부호 대표는 “1사1촌운동은 이해와 사랑의 싹이 결합된 기반위에서 마련된 만큼 이를 토대로 기업과 농촌이 서로 도움이되는 실질적인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라며 “기업과 농촌의 상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남양주지회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구성된 기업인 협의체다.
한옥마을은 2004년 다락방이라는 모임으로 출발해 현재 가평군내 150여명의 회원이 문화체험, 강연회, 전원생활 체험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