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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정상 스트라이크

실업연맹기회장기 볼링 男 개인·2인조전 정상 ‘종합우승’ 영예

의왕시청이 제10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남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청은 20일 광주 더원 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남자부 개인전과 3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 2, 은메달 1개로 부산시청(금메달 2)과 광양시청(금 1, 은 4, 동메달 1)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팀창단 후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청은 원종윤-차지현-조남이가 조를 이뤄 출전한 남자부 3인조전에서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 준결승에서 충남도청을 217-174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도 예선 1위를 기록한 광양시청을 203-165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의왕시청은 남자부 개인전에서 최원영이 합계 1천498점, 평균 249.7점으로 박희정(대구북구청·1천491점·248.5점)과 김재훈(인천교통공사·1천470점·245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2인조에서 광양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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