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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롬, 최강 누르기 한판

직지컵 청소년 유도대회 여자 57kg급 정상

송새롬(용인대)이 2008 직지컵 국제청소년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송새롬은 26일 충북 청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와타나베 미키(일본)를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여자 52㎏급에서는 이은해(용인대)가 결승에서 호리 에리코(일본)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화준과 이규원(이상 용인대)도 남자 100㎏급과 90㎏급 결승에서 각각 김경태(한체대)와 동료 송수근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이재용(의정부 경민고)은 남자 81㎏급 결승에서 이희중(경북 동지고)에게 어깨로 메치기 절반을 빼앗겨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자 100㎏급에 나선 강진수(용인대)도 결승에서 고다마 유이치(일본)에게 모두걸기 절반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청소년대표팀은 이날 총 7체급 가운데 6체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6개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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