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경찰의 치안행정 수준을 평가하는 ‘치안서비스 체험평가단’을 다음달 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도내 35개 경찰서별로 1~2명씩 모두 50명이며, 단원들은 다음달 중순부터 6개월동안 활동하게 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경찰은 당초 지난 26일 기한으로 지방청과 각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냈으나 지원자가 9명에 그쳐 모집 기한을 연장했다.
평가단은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 등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직·간접 민원을 제기하고 사건·사고를 신고한 다음 경찰의 대응을 점검해 평가서를 제출하게 된다.
경찰은 평가 내용을 치안행정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평가단에게는 자원봉사실적 인증서와 표창장을 줄 계획이다.(문의:031-888-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