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하남 남한고, 고등부 핸드볼 대표선발

하남 남한고가 핸드볼 남자 고등부 도대표로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2차선발전 우승팀 남한고는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고등부 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박현욱(10골), 이제성, 이정화(이상 8골) 트리오를 앞세워 강전구와 박수철(이상 8골)이 분전한 1차선발전 우승팀 부천공고에게 33-2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남한고는 2005년 이후 3년만에 전국체육대회 본선에 도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 초반부터 줄곳 3~4점차 리드를 허용한 남한고는 전반 막판 이제섭과 박현욱이 연속 골을 성공시켜 1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잇따른 실책을 범하며 상대에게 연거푸 속공을 허용,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9-15로 뒤쳐졌다.

그러나 남한고는 후반 중반 박현욱의 전광석화 같은 골을 시작으로 이정화와 이제섭이 득점에 가세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겨 놓고 21-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골씩을 주고 받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남한고는 결국 23-23으로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 연장 전반 이제섭과 이정화의 연속골로 28-23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