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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명, 4연발 金총성 울렸다

대학연맹기 사격 잇따라 대회신기록 수립… 4관왕 영예

한국 남자 권총의 간판 이대명(한체대)이 제20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잇따라 대회신기록을 갈아 치우며 4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6일 서울 태릉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자부 공기권총(10m) 본선(580점)과 결선(102.5점) 합계 682.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79.4점)을 경신하며 1위에 오른 뒤 김의종-박민우-길양섭과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천732점을 기록, 또 다시 대회신기록(1천724점) 새롭게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앞서 열린 50m 권총 개인전(655.7점)과 단체전(1천664점)에서도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던 이대명은 이번 대회에서만 4개의 대회신기록 경신과 함께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김귀화(강남대)도 여자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본선(576점)과 결선(88.8점) 합계 664.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신단비-한혜경-이은영과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1천701점으로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노유연-한유정-김은하-안효숙(강남대)이 조를 이뤄 합계 1천716점으로 주성대(1천710점)와 남부대(1천707점)를 제치고 대회신기록(종전 1천713)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속사권총 단체전에 나선 박태준-김기영-조찬영(용인대) 조는 1천629점으로 한국체대(1천64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지영배는 남자 트랩과 더블트랩에서 각각 111점과 165점을 기록하며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이종준(수원대)은 클레이사격 남자 스키트에서 본선(112점)과 결선(23점) 합계 135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34점)을 경신했으나 오한별과 이동하(이상 한체대·137점)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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