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평택 태광고)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고석현은 5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고부 105㎏ 이상급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45㎏과 180㎏을 들어 올려 1위를 차지한 뒤 합계에서도 325㎏으로 지상무(충남체고·320㎏)와 한수빈(강원 원주고·313㎏)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85㎏급에 출전한 서상혁(경기체고)은 용상에서 159㎏으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합계에서도 285㎏을 기록하며 서희엽(전북 순창고·294㎏)과 신도협(충남체고·293㎏)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윤상운(인천 강남고)도 남고부 105㎏급 인상(115㎏)과 합계(260㎏)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