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와 도탁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개 시·군에서 1천350여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1·2부 시·군 대항전 성격으로 단체전(일반부·노인부)과 개인전(남자부·여자부)으로 진행되며 경기방법은 단체전 4단1복, 개인전은 개인단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9명의 선수로 구성되는 일반부 단체전은 연령별(30대·40대·50대 이상) 3명을 초과할 수 없고 단체전과 개인전 중복 출전은 가능하다.
또 1·2부 구분없이 진행되는 노인부는 만 65세(1943년생) 이상으로 남·녀 각 3명씩 6명으로 팀이 구성된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부별 및 개인 1, 2, 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