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우리의 농촌과 농업발전의 주역이 될 4-H회원등 12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북면 용두암 수련원에서 심신수련과 개척의지 함양을 위한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평농업의 핵심인 친환경농업과 그린 투어리즘을 선도하고 확산할 주역이 될 4-H회원들의 지.덕.노.체 이념의 생활화와 리더쉽을 배양해 농업과 농촌을 대변하고 이끌어가는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실시된 이번교육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촌사랑,자연사랑을 다시금 되새겼다. 첫날에는 개영식을 갖고 이어 소통을 위한 대화및 공동체놀이,수화교육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2 일차에는 클라이밍,고공줄타기,보드게임등 도전정신과 지혜를 활용하는 위한 체험과정 습득한후 야간에는 4-H이념과 농촌사랑을 다짐하는 봉화식을 가졌다.
3일째인 16일에는 꽃을 비롯한 열매,잎,줄기등을 인공적 기술로 누름 건조시켜서 색깔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시키는 압화,명패제작교육과 소감문을 작성하고 2박3일간의 야외교육을 마쳤다.
청소년 4-H야외교육은 4-H경진대회,청소년의달 행사와 함께 4-H활동의 3대행사중 하나로 무더운 여름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자치활동능력을 배양하고자 매년 여름에 개최된다. 군관계자는 "청소년 4-H회원들이 야외교육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리더쉽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해 개척의지를 함양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며 4-H이념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수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