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테니스협회(회장 고영성)가 관내 테니스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용품을 지원했다.
시테니스협회는 17일 수원 모음식점에서 수원여고 김인숙 교장과 영화초 오세권 교장 등 교육 관계자와 초·중·고 지도자, 선수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내 삼일공고와 수원여고, 수원북중, 숙지중, 영화초, 수원초 등 6개교 테니스부 선수들에게 테니스 볼과 스트링 등 훈련 용품을 전달했다.
고영성 회장은 “현재 시 테니스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이는 선수와 지도자, 일선 학교장 등 모든 테니스인들이 혼연일체가 되 일궈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