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현옥 “앞길 막아도 소용없어”

태백산배 중·고 육상 여고부 3천m 장애물 부별신기록 경신 2관왕

이현옥(하남 남한고)이 태백산배 제6회 전국중·고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부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현옥은 20일 태백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 결승에서 10분56초38로 신수정(10분58초75)과 신사희(이상 원주 상지여고·10분59초73)을 제치고 부별신기록(종전 11분00초58)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올시즌 춘계중·고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김재민(인천 대인고)이 9분29초08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다희-우주희-김현경-김경화(경기체고) 조는 여고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4분00초69를 기록하며 전남체고(4분01초10)와 구로고(서울·4분27초9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오제한(경기체고)은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87로 강재구(충북체고·14초99)와 류정무(대구체고·15초34)를 제치고 우승했고, 남고부 원반던지기에 나선 이봉규(경기체고)도 48m0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중등부 세단뛰기에서는 안성열(안산 와동중)과 유정미(인천 가좌여중)가 13m46와 11m69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고, 정예림(동인천여중)과 정예진-전슬기-장희경-김다정(가좌여중) 조도 여중부 포환던지기와 여중부 400m 계주에서 13m85와 50초72를 기록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단거리 기대주’ 김소연(안산 원곡고)은 여고부 200m(25초06) 우승에 이어 400m 계주 결승에서도 나선지-임소라-김보영과 조를 이뤄 47초86으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마인철(시흥 송운중)도 남중부 100m(11초50)와 200m(22초89)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