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훈(인천교통공사)이 제1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정훈은 20일 전북 익산 덕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15천392점 평균 224.67점으로 김영표(대구북구청·5천279점·219.96점)과 공병희(의왕시청·5천263점·219.29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정훈은 남일반 3인조전(1천279점·213.2점)과 5인조전(6천385점·212.8점)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서정훈은 남자부 2인조전(2천651점·220.9점)과 개인전(1천388점·231.3점)에서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3인조전에서는 전조희-김현화-김유미(평택시청) 조가 합계 3천974점 평균 220.8점으로 이마음-곽지영-조선주(강원도볼링협회·3천845점·213.6점) 조와 강혜은-홍수연-김여진(텔룩스·3천810점·211.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정혜경(용인시청) 여자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309점 평균 218.2점을 은메달을 획득했고, 조남이-조병희(의왕시청) 조는 남자부 2인조전에서(2천624점·218.7점)에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