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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클린농대 17명 유기농기능사 필기 합격

유기농축산의 확대·명품화 기대
군, 친환경농업 23.2% 확대해 경쟁력 확보

에코피아-가평의 자연순환형농업을 선도해 나갈 가평클린농업대학생 17명이 무더기로 유기농기능사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만학도 17명이 국가기술자격인증시험인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13일 실시된 유기농업기능사 1차 필기시험에 31명이 응시해 이중 55%인 17명이 합격한 것.

이는 가평군이 WTO에 대응해 농업을 경쟁력있는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가평클린농업대학에 친환경농업과정을 개설하고 유기농업 인력을 육성해 온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군은 유기농축산의 확대와 명품화를 가평농업의 핵심사업으로 설정해 157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까지 친환경농업을 23.2%까지 확대하고 특산품매장 설치, 친환경교육관을 건립하는 등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박경애(47·달전리)씨는 “이제 농사도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워야 경쟁할 수 있는 시대”라며 “힘들게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 확대와 명품화를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접목돼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가평클린농업대학에서 유기농업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인력육성담당(031)580-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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