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시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촌의 향수가 접목된 어메니티(amenity)테마상품 홍보에 서울시내 초등학교가 관심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14개조 30명의 공무원이 서울 및 경기도내 71개 초등학교를 직접방문, 학교관계자에게 가평의 자연환경과 체험거리, 볼거리, 체험마을 소개 등을 안내하고 홍보한 결과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여 이를 실용화 하기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어메니티(amenity) 테마상품 홍보와 마케팅활동 결과 서울 신영초등학교를 비롯 5개 초등학교가 2학기중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35개 학교는 적극적인 검토를, 14개학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서울수송초등학교 등 20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배포할 홍보책자를 요청하는 등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수도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한 가평군의 어메니티(amenity)테미상품은 고무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사업임이 확인됐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환경과 서울권에서 한 시간대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군은 보존위주의 환경에서 품격과 실용을 테마로한 자연과 조화되는 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녹색·산촌·테마마을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주5일제를 맞아 건강과질, 체험이 연계된 여가문화와 친환경 농산물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농업과 농촌 문화생활을 접목한 그린투어리즘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환경을 직접보고 느끼며 자연·정·꿈·향기를 오래 간직하고 자연과 역사 속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체험과 학습문화의 새장을 열기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환경의 우수성과 농촌생활문화가 재산이되고 소득이 되는 시대를 선도하기위해 다양한 체험이 접목된 농산촌마을 조성을 확대하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