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현장처리 중심의 ‘시민불편 기동처리반’을 가동,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민불편 기동처리반은 조당 6명(반장: 5급 1명, 반원: 6급 1명, 7급이하 4명)으로 편성,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기동처리반 주요 도로변은 물론 관내 구석구석에 산재해 있는 도시미관 저해 사항과 시민 불편 사항들을 처리함으로써 시민 만족의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미관 저해사항인 불법현수막 및 벽보, 고사목 제거, 소형 노상적치물 등 간단한 작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 처리를 하고 도로표지판, 대형쓰레기 처리, 대형 불법 광고물 등은 관련부서와 연계하여 타 업무에 우선해 처리하고 있다.
또 연간 유지보수 계약이 되어 있는 도로시설물, 교통시설물, 가로등/보안등 보수사항은 업체에 즉시 통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시는 시민생활 불편사항 신고 접수 전용전화(538-3333~3334)를 개설해 시민의 불편사항 신고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