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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상당 월전 미술관 이천시 새둥지

재단 이사장, 조시장 권리증 전달

 

 

500억원 상당의 서울 삼청동 소재 전 월전미술관과 부속 근린시설(대지 1천627㎡, 건물 2천434㎡)의 재산권이 우려곡절 끝에 이천시로 이전됐다.장학구 월전미술문화재단이사장(이천시립 월전미술관장)은 지난 11일 이천시를 방문, “아버지의 유지를 완벽하게 수행해 마음이 너무 편안하다”는 말과 함께 이천시를 대표해 조병돈 시장에게 권리증을 전달했다.

특히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미술관이 없었던 이천시의 명산인 설봉산 안자락에 자리잡고 문화의 도시 이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부각시킴은 물론 이천시의 큰 자랑거리로 성장하고 있다.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은 월전 장우성(1912~2005)화백이 완공이전에 작고했지만 현재 월전미술문화재단이사장인 아들 장학구씨가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개관당시 작품과 소장품 1천532점을 기부하여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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