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에코피아-가평’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선정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도시환경분야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7월30일∼8월12일 국내 기업과 자치단체의 56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148만명이 참여해 선정했다.
도시환경분야에 선정된 ‘에코피아-가평’은 환경·생태·경제를 중복 의미하는 에코(Eco)와 낙원의 유토피아를 합성한 말로 지속발전 사업을 추구하는 가평군의 브랜드다.
‘에코피아-가평’은 각종 규제를 역이용한 환경 사업과 자라섬 국제재즈축제, 세계캠핑대회, 자연생태공원 등에 활용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선정을 계기로 ‘에코피아-가평’을 자치단체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가평의 가치상승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하는 벤치마킹 대상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추진과 마케팅에 지혜와 노력을 아끼지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은 도시환경분야를 비롯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등 각 분야별 브랜드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