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현달)가 주최하는 시민체육대회가 ‘제23회 과천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 관문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9일 협의회에 따르면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화합 도모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하고 과천발전에 공이 크거나 선생·효행으로 귀감이 된 시민대상을 선정해 시상식도 거행한다.
이날 체육대회는 해병대사령부 의장대 및 군악대의 화려한 의장식 시범과 연주에 이어 각 동대항 주민체육대회가 열린다.
체육종목은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계주, 피구 5개 체육종목과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세발자전거 등 총16개 명랑운동회 종목으로 6개동이 열띤 경기를 펼친다.
또 대회 중간엔 OX 퀴즈도 풀고 응원·모범·질서·화합·철쭉·밤나무·비둘기상 등이 주어지고 마무리엔 경품추첨을 통해 42인치 PDP TV, 드럼세탁기, 대형냉장고, 김치냉장고, 자전거, 쌀 등을 나눠준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과천시체육회 송기환 고문(문화·교육·체육 부문), 권병선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지역사회발전 부문), 서순관 갈현동 부녀회 회장(효행·선행 부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