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연주력과 낭만적인 감성을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이 군포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다음달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윤성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공연에서 송영훈은 웅장한 자연에서 느낀 감동과 가슴속에 담고 있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를 연주할 계획이다. 또한 베토벤을 뛰어넘기 위해 20여 년 간 공들여 완성한 브람스 최고 걸작인 브람스 가을교향곡 제4번의 연주를 통해 브람스가 느꼈던 고독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이상이면 입장가능하고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해 90동안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