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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처지 비관 방화 자살

26일 오후 3시 21분 부천시 중동 원미구 D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이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박모씨(45·여)가 숨지고 800만원 (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인 3시 34분에 진화됐다.

경찰조시결과 박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진술과 이 아파트에서 휘발류 통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박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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