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가평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도시인이 하나되어 화합과 도약을 다지는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9회 농업인단체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4일 자라섬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농업기술정보교환과 농업신기술 도입으로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화합가 결속을 다짐은물론 도.농간교류를 통해 농업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열린 이날행사는 가평의 불루오션이 된 자라섬에서 개최돼 그 뜻을 더했다.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에는 이진용군수,홍태석 군의회의장,박윤희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김영복 도의원,최승수 군의원,남상교 농협군지부장,오구환 농협조합장,나종국 축협조합장,이문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농업인 가족등 1,500여명이 참석해 가평의 농업발전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이상저온과 원자재가격 상승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생명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온 농업인들을 위로격려“하며 “친환경유기농 육성과 그린투어리즘의 활성화및 농업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농업과 농촌을 새로운 기회의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인단체연합회 주최로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잔치는 농업기술,농.특산물,친환경자재,체험,전통먹거리,명랑운동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평농업의 발전상과 미래를 투시함은물론 농촌문화의 새오할이 융합된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는 계기가됐다.
특히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가평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일익을 담당해온 삼성물산 프랜트 사업본부등 13개 자매결연단체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전통타작,전통떡만들기,새끼꼬기등에 참여해 도.농간의 이해를 도모하며 권농과 숭경정신을 함양하고 상생의 터를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농업인회원자녀 14명에게 각50만원씩 총7백만원의 장학금이 학교4-H회원 16명에게 3백만원등 총1천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돼 애향심과 농촌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앙양시켰다.
한편 장학금 수여에 이어 우리농업을 경쟁력있는 농업인으로 선도해 낙달 핵심인력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가평클린농업대학의 만학도인 피부호씨(54.하면현리)등 16명에게 이진용 군수로부터 합격증이 전달돼 과학영농과 유기농업을 확산시키는 동기를 유발했다.
☎문의:인력육성담당-031-580-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