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인시 체육회장배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일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육상, 축구, 복싱 등 14개 종목에 걸쳐 2일간 열전을 벌였다.
이날 개막식은 시 체육회장인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한선교 국회의원, 심노진 시의회 의장, 이우현 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 내빈과 초·중·고, 일반 등 시 등록 엘리트 선수,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여러 선수들의 체육발전에 대한 열망과 노력으로 지난 54최 도민체전에서 7년 연속 종합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엘리트 체육을 더욱 활성화해 내년 도민체전에서 종합1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또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13년 도민체전을 반드시 유치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로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세계최고 선진용인의 도시면모를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의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