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3일 청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일일이동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실시된 이동소비자 상담실은 제품및 소비자 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비자 상담및 피해구제, 가전제품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서 소비자 권익을 증대시켰다.
가전사(삼성,엘지)및 자동차사(현대.기아)정비요원 4명과 소비자단체 상담요원 2명, 관계공무원2명등이 참여한 이번행사에는 각종제품의 무료 정비와 사용요령안내,소비자 정보제공및 피해상담 등이 실시됐다.
특히 1만원이내의 경미한 가전제품은 무상으로 정비되고 차량점검과 세정액등이 무료로 제공돼 주민편익과 안전을 확보했다.
또 소비자정보제공,피해상담등 각종생활불편 사항도 함께 상담해 소비자 실익을 가져왔다.
군관계자는 “이번 운영한 이동소비자상담실은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주민권익향상과 지역 소비자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 주미불편 경감과 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