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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산지 지원화로 농업인 소득 증대

산양삼작목반, 개갑씨앗 기증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있는 산양삼 보급확대를 위해 가평산양삼작목반(반장 오권석)이 최근 개갑씨앗 100kg(싯가 500만원상당)를 가평군에 기증해 상부상조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해 임산자원화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있는 가평산양삼 작목반원들이 지역을 대표할수있는 품목으로의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삼(일명 장뇌삼)개갑씨앗을 기증했다.

농산물 개방확대와 국민식생활 변화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국민적인 선화와 경쟁력을 갖는 품목으로의 변화를 ㅗ끼해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명품으로 육성하고자 2004년에 출범한 가평산양삼 작목반은 그동안 꾸준한 연구와 재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가평산양삼이 재배되는 곳은 수려한 환경을 지닌 해발이 높고 낙엽활엽수림 군락이 우세한 고산지 산간마을로 산양삼 재배에 적지로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가평지역은 인삼(조선조 중반까지는 산삼을 인삼이라고 칭함)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산삼의 적지로 매년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하다.

농민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귀한 산양삼 씨앗을 기증받은 이진용군수는 “농업인의 창조적인 발상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소득 증대를 가져올수있다”며 “산지자원화를 촉진하는데 민.관이 역량을 모아가자고”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증받은 산양삼 개갑씨앗을 13일까지 식재를 원하는 관내 산림소유자로부터 접수받아 분양해 특화된 임산농업 확산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증가하고있는 산양삼 수요에 대응키로했다.

60여명으로 구성된 가평산양삼 작목반은 현재 660,000㎡의 산림에 묘이식,씨앗 파종,일식재배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배를 확대하며 생산이력관리를 통해 가평산삼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산양삼은 최소 5년이 지나면 약효를 볼수있고 묘를 이식한후 7-8년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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