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너지절약에 앞장서
인천시가 고유가 극복 및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시는 산업체와 일반 시민으로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전반에 에너지절약 분위기가 정착하기 위해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를 21일 오후 2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그동안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산업체 및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유공자의 포상을 실시, 사기진작을 고취시키고 최근 고유가에 대한 불안 심리와 기후변화협약의 본격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체의 우수사례 발표를 개최한다.
시는 또 에너지절약을 위해 전기제품 사용 후 플러그 뽑아놓기, 빈 방 소등하기, 모아서 빨래하기, 승용차 요일제 운행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겨울철 내복 입기 등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범시민 문화운동으로 정착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 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 환경 친화성을 증가시키는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국가경제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통해 의식주 생활습관을 에너지저소비형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