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근태)는 17일 구청 현관 앞에서 2일 결식학생 및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운영 수익금 등으로 마련된 백미(20kg) 400포와 라면 300박스(2천600만원 상당)를 소년소녀가장과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계층 결식학생 300명과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 100명 등 모두 400명에게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998년에 결성한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는 10년 동안 모두 69차례에 걸쳐 결식학생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9천667명에게 5억6천만원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