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수)이 국가에서 인정하는 ‘한국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2005년 창립된 공단으로서 3년여 만에 이러한 국가인증을 받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기에 고무적인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고 그의미 또한 남다를 수밖에는 없다.

공단 관계자는 “아직은 부족하기만 한 고객서비스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인증을 수여받게 되니 어깨가 더 무거워지고 고객에게 한층 더 성숙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항상 고객을 위해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하고 겸손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지식경제부 주관사업으로 서비스기관에 대한 각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후 대상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수준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성과가 탁월한 기업이나 기관에 대하여 정부가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우수기관으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로서 그동안 서류심사를 비롯하여 현장평가, 고객평가, 암행평가등 총1,000점 만점에 800점이상을 득해야 우수기관으로 인정된다.

그동안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손영수 이사장의 취임과 더불어 모든사업의 운영방향을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경영방침의 첫번째인 ‘고객만족 서비스구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08년도는 ‘고객의 해’로 지정하고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는 생동감있는 고객만족을위해 노력한 결과로 볼수있다.

평가를 맡은 이 모 평가위원(경영컨설팅 대표)은 최고경영자의 솔선수범하는 경영철학과 리더쉽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이의 실천방법으로 기관의 성향에맞는 시설관리와 고객만족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천하고 사업장별 슬로건을 제정,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공단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공단의 발전을위해 사계절썰매장 운영계획과 산장관광지의 시설개선, 각 사업장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등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경쟁 시대에 국민행복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요구의 증가와 급속한 세계화에 따른 선진서비스 제공과 서비스품질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의 강화등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서비스 품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이때 규모가 열악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한국서비스품질인증은 타의 귀감이 될뿐만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제고와 더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