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는 24일 용인 처인구 역북동 소재 대한간호노인 요양원에서 에너지 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우리경제의 극심한 소비 위축 속에 IMF 때보다 휠씬 열악하고 물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사랑 나누기 실천을 위해 진단을 통한 개선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겨울철에 집중되는 난방보일러, 전열기, 온수 타이머, 화장실 센서, 조명, 외벽단열 등에 대한 에너지 진단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내 150여개 요양 시설에 안내할 계획이며 ‘에너지사랑단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할 예정이다.
에관공 경인지역에너지 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유류 및 전기를 사용하는 노인복지시설에서 에너지절약시설 및 절약방법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그 파급효과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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