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금까지 현장 민원에 대한 30분내 신속한 출동으로 민원을 처리해 오던 시스템인 ‘생활불편 8272반’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8272 민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개소하고 내년 1월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8272 민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상담직원들이 한통의 전화로 시와 관련된 모든 민원에 대해 상담은 물론, 안내와 생활불편사항까지 Non-Stop으로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이 민원센터는 외주에 의해 운영되는 경기도청과 성남, 부천, 용인 등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사한 민원센터 운영과 달리, 시청 직원들이 직접 상담 등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데 민원인이 토지공시지가 등을 문의할 경우, 타 기관의 외주에 의한 상담자들은 내부정보와 연계가 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해 줄 수 없다.
하지만, 남양주시의 상담원들은 다양한 업무에 대한 상당한 경력이 있는 7급 이상 공무원들이 직접 상담을 하면서 필요에 의해 내부정보를 확인하고 답변을 할 수 있어 민원인의 상담에 그만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홈페이지에 8272 인터넷민원센터를 구축, 상담지식 및 상담사례를 공개해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분야의 정보를 24시간 쉽게 이용하도록 인터넷 민원상담도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시는 이와함께,생활민원의 경우 처리결과를 전국 최초 MMS(휴대전화 사진전송)서비스와 인터넷 공개로 현장 방문 없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철저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