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의장 고진섭)는 구랍 29일 의회 의장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 12월 선정한 사랑나눔 장학생 16명을 의회에 초청, 장학증서 전달하고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사랑나눔 장학 사업은 의원들의 의정비에서 5년 동안 매월 5만원씩을 갹출, 사랑나눔 장학생으로 선정된 중학교 2학년 16명을 위해 적립, 이들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대학등록금이나 사회진출 자립기반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고진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삶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지금의 어려움을 참고 각자의 꿈을 향해 노력을 분발한다면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날들이 올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