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제 10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구랍 30일 중부청사 1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명퇴식에서는 한상률 국세청장을 비롯, 김창섭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권춘기 전 중부청장, 21회 동기회 모임을 대표한 김명수 대한주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 중부청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1978년 공무원이 된 이래, 30년간의 공직생활동안 어렵고 힘든 때도 많았지만 보람된 일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부족한 능력으로 소임을 다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두려움도 지울 수 없지만 그 부족한 부분을 후배 여러분께서 채워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