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 소와같은 우직함으로 경제적인 한파를 이겨내고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기위한 해맞이 축제가 1일 15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호수에서 개최됐다.
‘에코피아-가평의 푸른꿈, 내 가슴에 새해 희망을 심자’라는 주제로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호명호수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땅에 여유와 평화 그리고 행복이 함께 하길 소망하고 기원했다.
해돋이와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의 뜻을 담은 소망카드 달기를 시작으로 소망풍선날리기, 가평군수 및 군의회의장, 축제위원장의 신년메시지전달, 떡국나누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이진용 가평군수는 새해인사에서 “지난해는 가평세계캠핑대회, 칼봉산자연휴양림 조성, 자라섬국제재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한 도시가스배관공사 착공 등을 통해 새로운 가족단위 레저문화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있고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군민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잘사는 가평, 부자가평을 구현할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에코피아-가평의 4대 시책과 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환경이 재산이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 프로젝트를 앞당겨 나갈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소리와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있는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호명호수는 해발 535m의 15만㎡(4만5천평)의 면적에 2백67만7천 톤의 저수량을 가진 청정호수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연의 신비함과 장엄함에 절로 탄성을 자아내는 호명호수에서 해맞이 행사를 통해 군민의 기상을 상승시켜 자신감을 고취하고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생태·체험·학습·관광·휴양도시의 이미지 정착과 에코피아-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기축년 새해맞이 축제가 1일 천500명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호명호수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