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7일 농촌현장 ‘12대 지역특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 및 ‘농촌현장지원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농촌현장지원단은 단장(국장급) 아래 ‘녹색일자리 팀’, ‘현장사업 팀’, ‘총괄운영 팀’ 등 총 3개 팀 9명(정규직6명, 인턴 3명)의 상설기구로 전국의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일선 기관과 긴밀한 연계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촌현장 사업을 지원·운영할 예정이다.
또 농촌현장지원단은 올해 예산의 조기집행과 농촌지역 등에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를 최우선으로 농산물 수출지원,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촌 4대 현안(에너지절감, 사료비절감, 로열티대응, 화학비료 및 농약절감) 대응, 12대 지역특성화 사업과 현장 연구 등 국가적 어젠다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 청장은 이날 농촌 현장책임자인 각도 농업기술원장을 소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대통령 연두업무보고 및 신년 국정연설 후속조치 사항을 지시하고 경제위기 극복대책 등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