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제위기 속에 실직 등을 당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돕기위해 올해 ‘생계 Support 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시는 실업대책 및 복지사업 제도권에서 제외된 사람이 갑작스런 실직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주민에게 오는 2~11월까지 다양한 생계지원형 일자리를 마련,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된 2억여원의 편성, 오는 1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1일 6시간 기준 1개월간 최대 20일 동안 근무하며 학교주변 환경정화 및 복지시설 도우미, 야생화자연학습장 관리 등의 일을 하고 시간당 4천원(최대 48만원까지 지급 가능)을 받는다.
신청자는 가족사항을 확인할 수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지원기간 내 각 동사무소 및 시청 주민생활지원실(3677-2587)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월평균 17명(연인원 3,060명)의 생계곤란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총 7천541만4천원을 지급해 생계안정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