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5일 최근 발표한 자체개혁방안의 후속 업무 추진과 글로벌 금융위기에 전사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영개혁위원회’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 위원회가 자체 농협 개혁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최근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점검해 대책을 강구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현판식을 갖는 비상경영개혁위원회는 전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농업경제, 축산경제, 신용사업, 교육지원 등 4개 사업 부문의 기획담당 상무와 주요 부서장 등 15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