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종합민원실이 형형색색의 다양한 꽃과 화초가 어우러져 마치 수목원을 연상케 하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푸른 민원실’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 종합민원실은 올 초 100개의 화분을 구입해 분위기를 쇄신했다.
민원창구 앞에는 민원서류를 발급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화분류를 배치했고 민원대기 쇼파와 입구에는 키 큰 나무류와 꽃을 배치해 눈의 피로를 덜고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민원창구 안 쪽 사무실에는 중간 크기의 화분류를 배치, 각종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줄이도록 했다.
또한 민원창구에는 발급민원명을 나타내는 명패를 세로 입간판 형태로 제작 설치해 민원인들이 해당창구를 쉽게 찾아 일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붐비는 민원창구를 피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1층 민원실 앞에 2대, 2층 로비에 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 민원실 관계자는 “겨울인데도 마치 봄느낌이 든다며 실내 화초 관리법까지 묻는 민원인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실이 민원인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