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용 가평군수가 최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겨우살이를 살피는등 최근 경제난속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을위한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어 화제다.
이 군수의 서민생활 챙기기는 기초생활수급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독거노인가정, 위기가정을 찾아 이들을 위로 격려하며 자신감을 불어넣고있다. 지난 13일에는 설악면 신천리 일대 골목골목을 누비며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 군수는 현장방문마다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행정과 속도있는 업무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15일 가평시장을 찾은 이군수는 제수용품등 설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등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길” 이라며 “주민모두가 지역경제를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상인과 소비자,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장사가 안돼 너무 힘들다는 한숨어린 소리에 두 손을 꼭잡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로 얼어붙은 주민의 마음을 녹여가고 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올해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군민모두가 검소한 생활과 합리적인 소비로 가계부담을 줄이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5백여 공직자 모두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방물가안정을 위해 경제과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비자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불공정해우이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는한편 제수용품 공급및 직거래 장터확대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있다.
한편 이진용 군수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현장을 돌아봐야한다”며 “직접보고 들어야 서민들이 얼마나 힘들어가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수있다”고 말하고 공무원들의 역동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오듯 서민들 모두가 희망을 잃지않고 용기를 낼수있도록 섬김행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