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라트비아 공화국 이바스 고드마니스(Ivars Godmanis) 총리가 1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삼성전자 방문은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기간 중 이루어진 것으로 총리가 직접 방문희망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 라트비아에 지점을 개설하고 지난해 공식적으로 판매법인을 오픈했다. 또한 올림픽, 장애인올림픽 라트비아 대표단을 후원했으며 라트비아 국민 스포츠인 아이스하키 리그 ‘Samsung Premier League’ 공식 타이틀 스폰서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발틱법인 임수택 상무는 “이번 총리의 한국 방문은 최고위급 최초 방문의 의미 이 외에도 라트비아 내에서 삼성전자가 현지 국민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음을 대내외에 확인시킨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