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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시대 우호협력 계기마련

데이빗 팔머 호한재단 이사장 가평군 방문

 

 

아시아 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간 정보교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국제교류환경을 조성하기위해 호한재단이사장 일행이 20일 가평군을 방문했다.

데입 팔머 이상장과 루스오헤건 사무총장등 호한재단일행은 국가간의 교류가 급속하게 증대되는 지구촌시대를 맞아 국제협력을 통한 양국간의 이해증진과 정보교환은 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며 교류협력 확대에 의견을 피력했다.

호한재단 이사장을 접견한 이진용군수는 “가평과 호주는 반세기전부터 이땅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전장에서 피를나눈 혈맹의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및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터전을 마련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호한재단 데이빗 팔머 이사장은 이진용군수에게 가평우호협력기금으로 10,000호주달러를 기증하며 “가평을 더욱 발전하고 호주와의 관계가 긴밀해질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에서 가평군 역사와 문화교육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호한재단일행은 가평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과 교육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한했다.

호주축산공사(Meat & Livestock Australia)사장이기도 한 데이빗 팔머씨는 2008년 7월 호주정부로부터 호한재단 신임이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08년8월11일 러드 호주총리가 방한하여 이를 공식 발표한 바있다.

호한재단(KAF)은 호주와 한국의 양국간 인적교류와 협력강화및 증진을 목적으로 1992년 호주정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동동으로 한.호 차세대 리더교류 프로그램, 한호재단(KAF)과 함께 진행하는 호주인턴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호주와 가평은 6.25한국전쟁당시 가평지역전투에서 인연을 맺은 전몰장병들의 전공을 기리는 추도식이 매년4월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있으며 1976년부터 참전용사들이 가평중, 가평북중, 가평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의를 다져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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