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기업들이 원활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29일 1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은 올해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위한 유동화증권 발행계획 중 1차 발행분으로 지난 23일 ‘보증사업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
신보 권오현 전략사업부문 상임이사는 “금융불안이 실물경기로 전이되고 있는 상황에서 1조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자금시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채권시장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을 적기에 발행해 시장신뢰 회복과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