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주민에게 수준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7억1천2백만 원을 투입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가 국민들에게 가장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질병·빈곤·노령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버팀목 역을 수행함으로서 주민건강권을 확보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주민건강을 보장하기위해 6억5천만 원을 들여 설악면 위곡리와 청평면 상천리 보건진료소를 신축하고 2억4천만원을 투입, 4천023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건강 형평성을 확보하고 가계의료비 지출을 줄여 나갈계획이다.
고혈압, 당뇨로 인한 합병증 및 퇴행성관절염의 사전예방과 건강상담을 등을 통한 효과적인 질환관리와 고령화에서 오는 중풍예방과 치료, 그리고 임산부, 영·유아 등 모성건강증진과 희귀성 난치병질환자의 사회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5억3천여만 원을 들이기로했다.
특히 노령화에서 오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노후생활보장및 이차질병으로의 확대를 방지하고 경로사항 앙양을위한 노인건강관리와 수인성 전염병등 전염병예방과 퇴치에도 13억3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건강을 꾀하기로했다.
가평군 보건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업현장에서 갈등 등으로 인한 비만, 스트레스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며 주민건강을 위협함은물론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함에따라 연령별, 질환별, 맞춤형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건강을 확보하고 삶의질적 향상을 이뤄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