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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양곡사업 ‘대풍작’ 일군다

RPC 통합 4월께 운영법인 창립
자금우대·생산 강화 등 소득증대 기대

여주군이 양곡가공·저장시설인 RPC를 대통합했다. 이에 따라 전국 제일의 밥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대왕님표 여주쌀’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RPC 경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8일 군과 농협 여주군지부, 지역 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관내 8개 지역농협이 대의원 총회를 열고 군(郡) 단위 RPC 통합운영을 결정했다.

농협 여주군지부는 RPC의 조속한 통합을 위해 T/F팀을 구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4월쯤 RPC 운영법인을 창립하기로 했다.

통합 RPC는 오는 5월 농림수산식품부의 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금년 추곡수매 시기 이전인 8월부터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RPC가 통합되면 여주쌀 판매 및 출하창구를 단일화 해 규모화된 물량으로 기업적 마케팅 역할을 수행해 대형유통업체 등 거래처를 확대할 수 있고, 동일한 포장지에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 추곡수매 가격의 통일과 수매 벼의 등급별 분류·보관이 가능해 진다.

또한 통합RPC에 대한 정부 시설자금 우대와 브랜드 홍보비 지원,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쌀 가공판매도 가능해 전국최초 국가지정 쌀 산업특구의 자부심과 실질적인 농업인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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