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6일 군포시와 ‘군포 부곡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 및 군포 공업지역 재정비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토공은 지난해 7월 군포시 ‘부곡첨단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재정비’사업시행자 공모에 참여,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군포 부곡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영동고속도로 동군포 IC 및 부곡복합화물터미널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물류비용 절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공 경기지역본부 관게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토지공사의 산업단지개발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산단조성 및 재정비사업에 접목시켜 지역산업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포시 도시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공은 이번 기본협약을 토대로 추후 개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