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2009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에 가평군과 양주시는 각각 지역의 홍보를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부스를 운영한다.
가평군은 에코피아-가평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독특한 매력의 자라섬국제재즈 축제의 홍보는물론 녹색관광상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도권 관광허브지역에 걸맞는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관광업계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에 설치된 에코피아-가평 홍보관의 외부부스는 가평의 블루오션인 자라섬을 중심으로 재즈및 겨울바람축제, 캠핑문화와 이국문화를 체험하는 쁘띠-프랑스 및 아침고요수목원을 소개해 산소탱크지역으로서의 신선한 이미지를 정착시키게 된다.
내부에는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운악산을 비롯한 하늘과 맞닿은 공간인 호명호수 등을 게시하고 출시를 앞둔 가평군의 특선주인 아카페 시음코너를 마련하는등 볼거리.먹거리는 물론 건강찾기와 배울거리를 고루갖춘 다양성을 표출해 관람객의 집중적인 조명을 유도하게 된다.
에코피아-가평 홍보관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생활을 체험하는 그린투어리즘 상품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특산물 판매코너도 운영된다.
박람회기간 동안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가평에 대한 이미지와 의견을 조사해 향후 관광가평의 전반적인 마케팅방안을 도출해 이를 개선해 나가기로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정보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증가는 물론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자 다양한 준비를 계획했다”며 “관광가평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주시는 시 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부스를 설치한다.
시는 양주세계민속극축제와 장흥문화예술특구를 집중 홍보하는 켄셉트를 갖고 주마등 만들기, 압화체험, 동물풍선 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양주별산대놀이 탈 전시, 세계민속극 축제 홍보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상영, 시의 이미지 홍보에 주력한다.
또한 상담 및 홍보를 위해 문화 해설사를 배치하고 시 홍보관을 찾는관람객에게 관광안내 지도, 가이드북, 관광책자, 관광 리플렛, 축제마스코트 판촉물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인원을 투입 시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타 기관 우수 관광 상품 및 관광정보 벤치마킹으로 관광행정에 반영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복·김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