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민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해 온 주민편익사업 설계가 마무리되어 발주를 시작함으로서 내수촉진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꾀 할수 있게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마을진입로, 용수로, 농로, 배수로공사 등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업을 우기이전에 마무리해 사업효과를 높이고자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109건에 대한 설계를 완료함으로서 조기발주가 시작됐다.
시설직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반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올 2월14일까지 67일동안 휴일을 반납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심혈을 기울여 109건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했다.
군은 자체설계를 통해 최신기술정보 교류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및 시공감독 능력향상은 물론 상경하애 풍토확산과 2억5천만원에 달하는 설계비용 절감및 건설행정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자체설계단은 109개소의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와 측량, 기본설계및 주민의견을 수렴을 마무리하고 금년초부터 주민의견수렴결과를 바탕으로 측량및 실시설계하며 팀방의 검토승인절차를 거쳐 설계를 확정함으로서 설계의 내실화는물론 시테크를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힙하기도했다.
자체설계단원들은 109건에 대한 공사감독까지 병행함으로써 부실공사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견실시공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기여할 수 있게됐다.
군 관계자는 “계획보다 15일 앞당겨 설계가 마무리돼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업계의 불황그곡과 내수촉진에 도움이되고 시공시 발생할수있는 설계변경요인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체설계단은 30억1300여만원 규모의 공사109건을 설계하여 엔지니어링 대가기준으로 2억5천만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