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이 ‘AK플라자’(AK PLAZA)로 새단장을 하고 고객들을 맞는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2일 애경그룹 유통부문인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의 명칭을 ‘AK플라자’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경 구로본점과 삼성플라자 분당점, 오는 4월 오픈 예정인 평택점도 앞으로 ‘AK플라자’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또 삼성몰도 ‘AK몰’로 바뀌면서 애경그룹 유통부문이 AK플라자, AK면세점, AK몰로 통합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수원점 정문에서 김용서 수원시장과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권인택 팔달구 구청장, 심상보 수원 애경역사 사장, 김진태 AK플라자 수원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참석 외빈들의 테이프 커팅식 등 선포식 뒤에는 수원 AK플라자 6층에서 간단한 리셉션 행사도 진행됐다.
애경백화점 수원점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이미지(BI) 통합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준 높은 백화점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