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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97바퀴 무사고 최강 수송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보급수송대대
3500일 차량 무사고 운행 기록 달성
내일 유공자표창 등 기념행사 계획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이윤배 소장) 예하 보급수송대대 (대대장 김영태 중령)가 또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동맥인 보급대수송대대가 최근 3,500일 차량 무사고 운행을 기록했다.

이 무사고기록은 지구를 97바퀴를 돈것과 같은 390만km로 115개월(9년7개월)만에 달성됐다.

이 기록은 부대장에서 병사에 이르기까지 안전제일,안전수송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전부대원의 노력이 쌓여 금자탑을 쌓아올린 결과이다.

이 부대는 운행전에 운전보조자와 운전병이 대대장에게 교통수칙을 준수하고 졸음운전을 하지않겠다는 선서를 해야 운행에 들어간다.

특히 사고의 원인인 졸음운전을 막기위해 운전병에게 사탕과 껌 ,졸음방지 헤드셋을 지급하고 기후와 노면상태를 고려한 운행시간을 조정하는등의 노력을 통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사고 3,500일 달성의 원천은 최강수송 안전제일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자전적 부대관리에 의한 안전문화가 뒷받침 된것이 바탕을 이뤘기 때문이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보급수송대대는 오는6일 3,500일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열계획이다.

보급수송대 대대장 김영태 중령은 “무사고 3,500일은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안전운행의 전통을 이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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